원래 금요일 아침 활동으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 타이밍을 놓쳐 월요일에 실시한 우리반 시그니쳐 활동 격려샤워입니다.
혹시 초록이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차이점을 들으셨나요?
칭찬은 결과 중심적이며 경쟁적 요소가 들어간 반면, 격려는 과정 중심적이며 협력적 요소가 들어간 용어입니다.
무슨 차이야? 할 수 있습니다. 칭찬은 마주한 결과를 중심으로 사기를 진작시키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면 머뭇거리게 됩니다. 하지만 격려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장점이 있으면 그 지점을 찾아 더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표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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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격려샤워 자료
19년도부터 저희반에는 1주일에 1명씩 오늘의 격려샤워 주인공을 정해 격려샤워를 진행합니다. 저는 칭찬이란 말보다 격려라는 말을 더 선호합니다. 칭찬은 외면이나 결과, 이로 인한 경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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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록이들 매주 1명씩 돌아가며 주인공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주는 남자 1번 민규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것을 노력하는지 알아차리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잘 모르는 친구들끼리는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먼저 듣고 싶은 사람을 한 사람 지목해주면 그 사람을 기준으로 한 바퀴 쭉 돌아가며 자신의 격려가 담긴 ♡포스트잇을 나누어주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듣고 싶었던 격려가 무엇인지 또 느낀점은 무엇인지 인터뷰해보는 시간을 통해 마치게 됩니다.
받은 ♡포스트잇은 제가 예쁘게 선물처럼 만들어서 주인공에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친구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이해하게 되고, 또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를 통해 자존감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아직 서먹할 수 있는 상황이라 처음 주인공을 하는 친구들은 연말에 한 번 더 주인공을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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