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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없지'
그래 새학기 첫날이 잠잠할리가 없지..
오늘은 우리 4학년 학생들을 처음 만난 날..

무난히 선생님 소개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찾았다 내짝꿍! 활동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북두칠성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도입한 뒤 기쁨의 별(우리반 반가 배우기, 우리반 로고/색/애칭/이름/포즈)까지 안내가 끝났다.
전자칠판에 포토존 띄워 사진도 찍고 나눠줘야 할 것도 다 나눠준 뒤 청소하고 가방싸고 밥먹을 준비까지 제시간에 끝!
여기까진 완벽했다 ㅎ
첫날이라 그런지 밥차가 20분 늦게 왔다.
뭐 중간중간 예정없던 일들로 정신없이 보냈다.

(계약서 수령까지)
수많은 전화통화를 거친 뒤 이제 내일 수업 준비 마무리까지! 무려 6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했다.(얼마만에 야근인지)
부리나케 짝꿍이랑 퇴근하고 집에와서 샐러드 한 술 뜰려는 찰나...
첫날부터 터졌다 ^_^ 하하하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샐러드를 먹은 짝꿍과 맥주를 깠다. 오징어, 누룽지와 함께....

슬프다. 집-학교밖에 모르던 나와 짝꿍.... 난 첫날부터 스스로 코도 쑤시고 낼부턴 또 원격이다 ^_^ 휴
오늘 정말 멋지게 쓰고 싶었는데 한탄밖에 안된다. 속상하다. 코로나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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