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학급살이(2022)-4학년 1반/1학기13 220303 해바라기반 천사들과 첫 원격수업 학급 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첫날부터 아비규환.... 아직은 3학년인 아이들과 함께 원격수업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30000번.. 난 청소년이 더 잘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 55000번.. 하지만 너무나 착하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 덕에 1시간만에 패들렛 완전 정복! 패들렛으로 이제 그림, gif, 영상 넣기는 물론 녹음, 동영상촬영까지 다 할줄 안다! 하지만 폰이 없다! ㅋㅋ 그래서 고학년에 비해 자유도는 떨어진다.. 무튼 다행히도 어제 나눠준 [북두칠성 프로젝트-기쁨의 별-우리반 상징 제안] 활동지 덕에 오늘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비록 계획한 것의 60프로 정도밖에 못했지만.... 부모님들도 다 보고 계셔서 왕부담... 강제 공개수업 연속 5교시.. 무튼 다들 진심을 다해 우리반 이름,.. 2022. 3. 3. 220302 그럴리가 없지 '그럴리가 없지' 그래 새학기 첫날이 잠잠할리가 없지.. 오늘은 우리 4학년 학생들을 처음 만난 날.. 무난히 선생님 소개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찾았다 내짝꿍! 활동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북두칠성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도입한 뒤 기쁨의 별(우리반 반가 배우기, 우리반 로고/색/애칭/이름/포즈)까지 안내가 끝났다. 전자칠판에 포토존 띄워 사진도 찍고 나눠줘야 할 것도 다 나눠준 뒤 청소하고 가방싸고 밥먹을 준비까지 제시간에 끝! 여기까진 완벽했다 ㅎ 첫날이라 그런지 밥차가 20분 늦게 왔다. 뭐 중간중간 예정없던 일들로 정신없이 보냈다. (계약서 수령까지) 수많은 전화통화를 거친 뒤 이제 내일 수업 준비 마무리까지! 무려 6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했다.(얼마만에 야근인지) 부리나케.. 2022. 3. 2. 20220301 첫 4학년 담임교사 첫 4학년 담임이다. 19년부터 6학년을 연속 3번 달아서 했다. 사실 좀 지치기도 했고, 같은 내용으로 수업하려니 조금 지루하기도 했다. 내가 연구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이나 연구 해보고싶은 지역화 교재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이번에는 4학년으로 내려왔다. 내가 함께 살아갈 친구들은 26명. 나랑 합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작년 졸업시킨 아이들은 너무너무 나랑 잘 맞아 마지막 졸업축하 영상편지를 쓰고 읽을 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모쪼록 새학년 새학기 모든 선생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 2022. 3.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