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 학교오는 게 좋은 우리 아이들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오는게 좋아?라고 물어보니 교실이 떠나갈 정도로 네~~!!!하는 모습에 저도 감동받았습니다^^

오늘 수학 시간에는 지난 시간 복습과 수학익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따로 채점은 해주지 않습니다. 능동적으로 채점하고, 맞추기 위해 하는 공부 보다는 알기 위해 하는 공부를 계속해서 알려주려 합니다.

3월 동아리 활동이 있었습니다. 저희반은 보드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는 동아리입니다. 먼저 비버타워라는 게임을 하며 손의 힘과 조작능력을 기르고, 정교성, 순발력, 집중력 또 포기하지 않는 끈기까지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두 번째로 와골와골 발굴단이라는 게임을 배워보았습니다. 과학 2단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게임이며, 직접 화석 발굴가가 되어 조심스럽게 화석을 발굴, 조립하여 공룡을 완성시키는 게임입니다. 이를 통해 조작능력, 목표의식, 공룡 화석의 이해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체육 시간에는 줄넘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중간에 줄이 걸리는 것과 관계없이 1분 내에 할 수 있는 개수들의 합으로 급수를 정하게 됩니다. 꾸준히 연습하여 모두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격려샤워 첫번째 주인공이 우리 OO이었습니다. 아직 어색하기도 하고 친하지 않아서 어떤 격려를 해야할지 잘 모르는 친구들은 친해지고 싶은 이유나 말을 건내보기로 하였습니다. 따뜻하고 진심어린 격려를 해주는 분위기 속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학시간에는 추리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추리와 예상의 차이를 아실까요 ㅎㅎ 우리 아이들에게 한 번 설명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리는 결과를 보고 과정을 생각해보는 것, 예상은 결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라 여기면 쉽습니다.

이제 다음주 봄비가 내리고 나면 완연한 봄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야외수업도 가끔합니다. 따사로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